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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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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맥주를 파는,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BUD) 미국주식을 샀다.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영어로 Anheuser-Busch InBev SA/NV, 약칭은 AB InBev, 티커는 BUD) 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맥주 제조, 판매 기업 입니다.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는 우리에게 익숙한 버드와이저(Budweiser), 코로나(Corona),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벡스(Beck's), 호가든(Hoegaarden), 카스(Cass, OB 맥주) 등 전 세계 500 여개의 맥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맥주보다는 소주를 즐기는 타입이지만 오늘 밤은 코로나 맥주를 파는 앤하이저부시 인배브(BUD)를 매수했습니다. 코로나 맥주는 잘못이 없다. 코로나(Corona)는 1925년에서 처음 출시된 멕시코 모델로(Modelo) 사의 라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고, 존슨앤존슨 (JNJ) 미국주식을 샀다.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은 188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입니다.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은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시에 주당 분기 배당금을 $0.95 에서 $1.01로 6.3%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연 배당지급금은 $4.04 배당수익률은 2.75% 로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은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인해 무려 58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시키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얼마 전 tvN에서 방영한 휴먼 매디컬 드라마입니다. 다섯 명의 99학번 의과대학 동기생들이 20년간 서로의 우정을 나누면서 슬기롭게 의사생활을 하는 모습을 잔잔한 재미와 추억 돋는 음악 그..
해충 박멸엔 세스코? 네트웍 전문기업 시스코 (CSCO) 미국주식을 샀다. 바퀴벌레나 모기 같은 해충 박멸 전문업체는 세스코 입니다. 오늘 밤엔 해충 박멸 전문기업 세스코 대신 세계 최대의 네트웍 장비 제조업체 시스코 (Cisco) 를 매수 했습니다. 해충 박멸 전문업체 세스코 세스코는 처음에 쥐를 잡는 기업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바퀴벌레나 모기 같은 해충 박멸 전문업체가 되었고, 현재는 식당 위생상태 점검 서비스와 바이러스 차단 서비스 등 다양한 위생 관련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위생 관련 전문기업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상장은 되어있지 않네요. 무엇이든 답해주는 세스코 세스코가 뭐하는 기업인지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TV 광고도 자주 하고 식당 입구에 붙은 세스코 멤버스 스티커도 자주 보이니까요. 그런데 한 때 인터넷에서 세스코의 Q&A 게시판이 ..
말보로 레드 대신, 알트리아 (MO) 미국주식을 샀다. 알트리아(Altria)는 미국 최대의 담배회사입니다. 말보로로 유명한 필립 모리스의 모회사 입니다. 담배는 건강에 해롭지만 배당 투자에는 이롭습니다. 오늘 밤엔 알트리아(Altria) 를 매수했습니다. 알트리아 그룹? 알트리아(Altria)는 미국 최대의 담배회사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낯선데 사실은 말보로로 유명한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의 모회사입니다. '몸에 해로운 더러운 것을 팔아 돈만 챙기는 해충 같은' 회사의 이미지 세탁 블랜딩을 위해 2000년대 후반에 사명을 변경하고 필립 모리스와 분사했다고 합니다. 현재 알트리아는 미국 국내의 담배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는 필립 모리스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말보로 레드와 아이코스 그리고 대마초??? 말보로는 40년 넘게 미국에서 ..
비아그라의 추억(?) 화이자 (PFE) 미국주식을 샀다 화이자 (Pfizer)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로 유명한 미국의 헬스케어 제약기업 입니다.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가 임상 3상 실험 실패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오늘 밤엔 배당수익률 4.2%의 고배당주 화이자 (PFE)를 매수했습니다.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장은 소폭 상승 마감 미중 무역갈등과 폭력시위 때문에 연방군을 동원하겠다는 난리통 속에서도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DOW 지수는 0.36%, S&P 500 지수는 0.38%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이좋게 오르는 장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종목이 바로 헬스케어 제약기업 화이자 (PFE)였습니다. 장중 8%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매수를 하지 않고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왜 떨어지는지 잘은 모르지만 일단 매수부터 진행합니..
옥시크린과 아무 관계없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 미국주식을 샀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 는 옥시크린 과는 전혀 무관한 미국의 셰일가스 기업입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5월 29일 분기 배당금을 $0.01로 한 차례 더 삭감했습니다. 오늘 밤엔 배당컷으로 더욱 어려워진 셰일가스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을 매수했습니다. 유한락스의 위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은 옥시크린을 만드는 회사구나 싶어서 관심종목에 등록했다. 사실은 락스를 파는 킴벌리클라크(KMB)를 사고 싶었는데... 킴벌리클라크의 주가를 보니 역시나 필수소비재를 파는 믿을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라서 그런지 코로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 같아서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옥시크린의 추락? 유한락스의 경쟁자가 옥시크린 아니었나? 그에 반해서 옥시크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사의 주가를..